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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환경톡톡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56]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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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3-09 09:18
  • 조회수 : 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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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일상생활에서 수비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아이디어부터 잘못 알려진 환경상식까지!

하지원 대표가 여러분께 지구 지킴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에코맘코리아◦소년조선일보◦대교 공동기획 


 

방부제·색소 든 화장품 대신 환경 지키는 천연 제품 써봐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화장품
                 

요즘은 많은 사람이 외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화장을 해요. 그런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에 우리 몸을 해롭게 하는 화학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유통 기한을 늘리고, 세정력과 향기 등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방부제, 합성 계면 활성제, 인공 색소, 인공 향료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요.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식품이나 음료 등을 섭취해 몸에 들어온 독소는 80~90% 이상 몸 밖으로 배출되지만, 피부로 들어온 독소는 지방 조직에 엉겨 붙어 90% 이상이 체내로 흡수되고 나머지 10% 정도만 배출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을 해롭게 하는 값비싼 화장품보다는 친환경적인 천연 화장품을 쓰는 게 좋아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로 피부를 곱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있답니다. 유통 기한이 조금 지난 우유는 세수할 때 사용해 보세요. 얼굴에 있는 각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달걀노른자는 머리카락 영양제로 쓸 수 있고, 꿀은 예전부터 피부를 좋게 해 주는 화장품으로 많이 사용해 왔다고 해요. 머릿결이 쉽게 상한다 싶으면 헤어드라이어 사용을 줄이세요.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막을 수 있고, 전기도 덜 쓰게 되어 환경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자기 전에 머리를 땋아 두면 다음 날 고데기를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생긴 머리로 변신할 수 있죠. 환경과 내 몸의 건강을 위해 화장품 사용을 줄이고, 될 수 있으면 천연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해요. 그러면 두 배로 예뻐진답니다. 화장을 한 얼굴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같이 예뻐지니까요.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화장을 하면 각종 화학 물질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인해 피부에 해로울 수 있고, 화학 물질들이 지구를 해롭게 할 수도 있어요. 나중에 세수할 때, 화학 물질들이 물에 씻겨 내려가 하천과 바다를 오염시키기 때문이죠. 얼굴만 예쁘게 꾸미지 말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예쁘게 가꿔 봐요.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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