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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환경톡톡

[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5] 미세 먼지보다 위험한 실내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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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에코맘코리아
  • 작성일 : 20-02-20 11:55
  • 조회수 : 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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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즐거운 습관

일상생활에서 수비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아이디어부터 잘못 알려진 환경상식까지!

하지원 대표가 여러분께 지구 지킴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에코맘코리아◦소년조선일보◦대교 공동기획  

 

실내 건축 자재·가구 등에서도 유해물질 나오죠 


"민준아, 창문 좀 닫으렴! 오늘 미세 먼지가 아주 심하구나."

"아유, 엄마는! 덥단 말이에요. 에어컨도 못 켜게 하시면서…."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는 하루 종일 창문을 닫는 사람들이 많아요. 집 안으로 미세 먼지가 조금이라도 들어올까 봐 걱정되기 때문이죠. 미세 먼지가 많다고 환기를 시키지 않는 게 과연 좋은 방법일까요?

우리는 대부분 실외보다 집이나 학교, 사무실, 자동차 등 실내 공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요.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루 24시간 중 실내에서 22시간 45분을, 실외에서는 1시간 15분을 보낸다고 해요.

건강을 위해 미세 먼지를 걱정하는 만큼 실내 공기도 주의해야 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실외 공기는 매연과 미세 먼지로 혼탁하고 실내 공기는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라요. 실내 공기에는 실외에서 들어오는 미세 먼지 외에도 건축 자재와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포함돼 오히려 더 크게 우리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 공기의 유해 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이 실외 공기의 유해 물질보다 1000배나 높다고 해요. 그러니 여러분도 매일 꼼꼼하게 청소하고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도록 하세요. 

일러스트
                

〉〉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법

미세 먼지가 심하다고 온종일 창문을 닫아 두지 말고, 가끔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주세요. 미세 먼지는 실내에 들어오면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환기 후에는 물걸레로 바닥을 꼭 닦아 줘야 한답니다.



소년조선일보·에코맘코리아·㈜대교·주니어북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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